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세쌍둥이 삼둥이 상모사곡동에서 탄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5. 14:16

경북 구미의 삼둥이 상모사곡동 세쌍둥이 탄생

 

 

우리나라는 OECD국가(2014년 합계 출산율 전국 1.24 경북1,408 구미1.438)중 출산율이 최저 수준에 속하고,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구미시에서 세쌍둥이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구미 세쌍둥이를 얻은 화제의 주인공은 상모사곡동에 거주하는 김기태(37세), 이가영(27세)부부로 아들 3명의 세쌍둥이(지후, 서후, 재후)를 출산했다.

 

세쌍둥이는 이란성 다태아로 2.8kg 정상 출생하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부부는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서 무척 기쁘며, 세쌍둥이를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보건소장(소장 구건회)은 “이번 구미세쌍둥이 출산은 우리시의 경사로 우리 모두 축하해 주고, 앞으로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건강한 아이 양육을 위해 신생아용 기저귀와 출산장려(축하)금 지원은 물론 어린이 안전용품 꾸러미, 유아용 로션, 턱받이 등 유아용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구미 나무산후조리원에서는 세쌍둥이 출생을 축하하며 신생아용 분유를 전달하여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