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노조, 2분기 노사협의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5. 15:01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 조합(위원장 김종기)은 양 기관간 단체협약에 따른 2/4분기 노사협의회를 6. 15.(수)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 노동조합이 제안한 2분기 의제인 「1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인 기록연구사 미배치 교육지원청의 기록물 폐기방안에 관한 추진경과」, 노사협의회 결과 각급기관 공문 발송, 피복비 인상 등 현안에 대해 노사 상호간 자유롭게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록연구사가 미 배치된 교육지원청에 대한 기록물 폐기방안은 향후 기록연구사 협의체를 구성하여 권역별로 교육  지원청 문서고 내의 비(非)기록물 정리 지원 및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 시설관리직군, 운전원 등의 피복비가 내년부터는 100,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으로 노사 간 상호 협의를 하였다.

 

김태원 경북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주요 성과가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사 양측은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면서 노사가 상생 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