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서부중학교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6. 15:26

대구서부중 날뫼북춤 동아리, 제2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 2년 연속 수상 쾌거  -

 

 

대구서부중학교(교장 양의숙) 날뫼북춤 동아리는 지난 6월 11일(토)~12일(일)까지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학생부 풍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명인부에서 기악․판소리․무용․민요․풍물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57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구서부중 날뫼북춤 동아리 공연은 날뫼북춤 특유의 북 가락과 동작이 잘 어우러졌으며, 역동적인 북 춤사위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날뫼북춤 동아리 대표 3학년 박세진 학생은“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대회를 거듭할수록 우리 날뫼북춤 동아리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기량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너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양의숙 대구서부중 교장은“우리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반응이 아주 놀라웠고, 공연을 하는 학생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진심으로 우리가락의 흥과 멋을 느끼게 하는 자랑스러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날뫼북춤은 대구시 비산동에서 유래된 춤으로 1986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이다.

 

2010년 조직된 대구서부중학교 날뫼북춤 동아리는 날뫼북춤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계발하는 동아리로 현재 57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제26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풍물부문에서‘최우수상’, 제25회 군산 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중등부 풍물부문에서‘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