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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인동가압장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6. 15:32

구미시, 탄소제로도시 건설 지속
- 인동가압장 옥상 태양광발전(50kW) 가동

- 구미공단 기업 생산제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휴진)는 인동가압장 옥상 유휴공간 내에 국비(50%) 포함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용량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6월 16일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연간 67,890kWh의 전력을 절감하여  매년 일천만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최대부하 시간대 전력생산으로  피크치 관리 효율을 높이게 되었고, 또한 태양광모듈은 구미공단 기업 생산제품을 전량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다.

 

한편, 노상철 구미시 정수과장은 그동안 탄소제로도시 건설을 위하여 구미취수장 인버터 설치 및 구미정수장 태양광발전설비(202.8kW), 절전형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내년에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발생량을 최대한 줄이고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