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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중앙시장 이마트 금오복지관 장난감도서관, 회원 200명 돌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3. 14:28

경북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이마트 금오복지관 장난감도서관, 회원 200명 돌파
 - 개관 2개월, 회원가입 200명 돌파 전통시장 활성화 효자역할
 - 전통시장 이용하기 ~ 장난감도서관 투어 ~ 새마을도시락 체험, 지역 유치원 패키지 체험코스로 자리매김

 - 금년 7월말, 밤실벽화마을 연계 땐 지역의 명실상부 문화관광형시장 완성 기대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 22일 신세계희망장난감도서관(구미새마을중앙관)이 지난 4. 26일  개관이후 2개월 만에 가입회원 200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가 신세계 이마트와 손잡고 대기업과 전통시장 상생의 일환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내 방치된 폐상가를 매입 후 재단장해 지난 4. 26일 개장한 신세계어린이장난감도서관 구미새마을중앙관은 말 그대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입 회원 뿐 아니라, 근래에는 지역유치원생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 구미 중앙시장 장난감도서관 - 새마을도시락’ 체험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일평균 장난감 도서관 이용객 수가 20여명에 이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패키지 체험코스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미 중앙시장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금오종합복지관 관계자 역시 “처음 우려와는 달리 회원가입도 기대 이상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생생한 교육현장으로 역할도 해내고 있다.”며 관계 기관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 구미시청 관계자는 도량동에서부터 시작하는 밤실 벽화가 중앙시장과 이어지는 7월말경 부터는 ‘벽화거리 - 전통시장 - 구미 중앙시장 장난감도서관 - 새마을도시락’이 하나로 연계돼 지역의 명실상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