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8. 13:23

대구, 사교육경감대책에 주목 !! 
- 교직원 + 학생 설문조사 통해 대책 마련 -
- 교직원부터 사교육 줄이는 5대 과제 실천 운동 펼쳐 -


대구교육청은 교직원부터 사교육 줄이는 실천운동을 담은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2015년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대구학생 사교육비는 전국 4위, 참여율은 전국 3위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4월 높은 사교육 참여율을 줄이기 위해 교육의 주체인 교직원에 대한 사교육 참여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교직원 자녀 사교육 참여율은 교과 57.3%, 예체능 50.2%로 나타났다. 중학생 자녀 교과 사교육 참여율이 68.1%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수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교직원 자녀의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학생들은 91.6%가 부모의 권유로 학원에 다닌다고 조사된 바 있다.


대구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4대전략 18개 세부과제를 담은 사교육경감대책을 수립했으며, 이 중 올해는 “사교육비 경감!! 대안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교직원 5대 과제 실천 운동”을 핵심과제로 하여 교직원부터 실천하는 사교육경감대책 운동을 추진한다.


교대구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대책 중 직원 5대 과제 실천운동은 △내 자녀 사교육비 줄이기, △내 자녀부터 방과후학교 참여하기, △내 자녀 삶의 멘토 되기 △1인 1교육기부 실천하기 △사교육 영향 없는 학교행사 만들기이다.


특히, 실천운동별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 자녀 사교육비 줄이기’ 는 공교육을 직접 행하는 교직원이 본인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성과 가치를 부여하고, 자부심을 가지면서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앞장설 때, 사교육 경감 대책이 일반 학부모들에게도 설득력 있게 다가 갈 수 있다. ‘내 자녀부터 방과후학교 참여하기’는 사교육 경감 핵심대책으로 학교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 및 정규교육과정과의 선순환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사교육경감의 핵심정책인 방과후학교를 철저한 선택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고등학교가 학년 계획에 따라 강좌를 개설하면 학생이 참여 여부만 결정하는데 비해, 선택형은 과목뿐 아니라 교사도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선택형 방과후학교 기초를 분석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빠른 시간 내 학교에 안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동기 대구교육청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사교육 경감 실천 운동은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으로서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 즉 본분을 수행한다는 자긍심과 당위성에서 출발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동참하여 공교육의 주체로 바로 서겠다는 선언적 의미의 실천 운동이다. ”고 하면서 “주기적 조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할 것이다. 사교육 경감 5대 실천 운동을 교직원부터 시작, 연차적으로 학부모 및 대구시민으로 그 실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편, 대구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대책 네 가지 전략으로 △“신뢰받는 공교육” 으로 ‘몰입이 있는 협력학습 정착, 평가 방법 개선, 일반계고 역량 강화’ △ “스스로 찾아가는 꿈‧끼 교육”으로 ‘창의‧인성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활동, 선택형 방과후학교 운영, 다양한 예체능 활동’ △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으로 ‘전교사 진로코칭 역량 강화,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정착, 맞춤형 학생부의 체계적 관리’ △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위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교육 경감 5대 실천 운동 전개, 범사회적 인식개선, 사교육 없는 대구만들기 홍보’ 등을 추진한다. 


【교직원 자녀 방과후학교 참여 현황 – 2015.12월 기준】

참여

교육 수

급별 참여율

지역별 참여율

수성구

동구

달성군

남구

참여율

72.2

46.5

73.0

66.2

60.8

64.0

 

72.3

83.3

0

27.8

53.5

27.0

33.8

39.2

36.0

27.7

16.7

1~2

54.8

43.7

43.5

49.1

43.0

44.4

61.4

61.5

3

11.7

1.7

9.0

8.5

8.1

11.1

7.9

14.6

4개 이상

5.7

1.2

20.5

8.6

9.7

8.5

3.0

7.3

 

대구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대책  Q/A
1. 5대 실천 운동 선정 이유는(3가지) ?
  - ‘내 자녀 삶의 멘토되기’는 교육의 시작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며, 자녀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가족으로 교직원부터 내 자녀로부터 존경받는 부모가 되자는 의미이다.
  - ‘1인 1교육기부 실천하기’는 교육기부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지역민 모두 지원해야한다는 정책으로 교직원이 다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학부모 및 지역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자는 의미이다.
  - ‘사교육 영향 없는 학교행사 만들기’는 공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추진하는 각종 대회 및 활동 등이 공교육의 일환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사교육 영향을 받지 않는 학교행사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2. 사교육 경감 5대 실천 운동의 방법은 ?
  - 대구교육청 모든 기관(학교)이 7월말 까지 기관장 주관하에 교직원 다짐식을 개최한다. 다짐식이 학부모 및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학교홈페이지 등에 결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3. 교직원 운동이 전국 최초인지 ?
  -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하지는 않았지만 전국 최초 교직원 자정 운동으로 알고 있다. 교직원 자정 운동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주체부터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4. 대구 교직원 방과후학교 참여 현황은 ?
   - 방과후학교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이 33.8%이고, 초등의 경우 1~2개 참여하는 자녀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고


  - 수성구와 서구 지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낮고, 사교육 참여율은 높음
  - 달성군과 남구 지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높고, 사교육 참여율은 낮음
  - 달서구 지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사교육 참여율 모두 높은 편임
  - 동구 지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사교육 참여율 모두 낮은 편임
  - 중구 지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교육 참여율 높음
  - 북구 지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교육 참여율 낮은 편음, 중학교의 경우 참여하지 않는 비율이
반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