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내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진강리조트 컨벤션홀 레크레이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30. 10:12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은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3일 파주시 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이하 장자위) 위원과 장애인들의 행복한 만남을 실시했다.(장소 : 임진강리조트 컨벤션홀) 이날 행사는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와 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으로 본 사업이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2015년 장자위 구성 후 메르스 등의 여파로 활동이 미비했지만 앞으로는 장자위 위원 구성 및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의 홍보를 통해 파평면 장애인이 자립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송민식 파평파출소장, 강신오 축산계장 등의 위원들과 장애인들이 참석 한 가운데 레크레이션과 꽃공예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진강리조트 컨벤션홀 레크레이션 제행복연구소 양미숙 강사의 진행으로 파트너를 정한 후 조별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형성하였고 이에 이○○ 장자위 위원은 “중도장애인의 경우 실의에 빠져 삶 자체를 비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사에 참석하여 자립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동적이고 앞으로도 더욱더 장애인 자립을 위해 힘써야겠다.” 고 다짐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꽃으로 봉사단의 봉사로 파트너와 꽃바구니를 만들며 꽃과 사람의 향기에 취하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 윤○○ 장애인은 “그동안 장애인들과의 교류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 만남은 지역사회 주민 및 장자위 위원들과 서로 인사도 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행사였던 것 같아요.” 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