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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방문의 해 -‘ 한 ․ 중 가무대전’결선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30. 14:37

대구경북 방문의 해 -‘ 한 ․ 중 가무대전’결선
- 7. 2.(토) 18:00 동성로 야외무대 14개 팀, 37명 참가 -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화권에 대구경북을 알리기 위한 붐업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중가무대전 최종 결선무대가 7월 2일(토) 오후 6시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 한중가무대전은 지난 4월 24일 상해(중국) 세기광장 예선전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경북, 대구 4개 지역예선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 진출권을 거머쥔 막강한 실력파 팀들이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 모여서 펼치는 케이팝(K-POP), 케이댄스(K-DANCE) 경연이다.

 

○ 이번 결선에는 중국인 5개 팀, 한국인 9개 팀 등 총 14개 팀에서 37명이 참여한다. 이들이 예선전에서 보여준 실력은 기존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 볼 때 조금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을 받을 만큼 뛰어나다.

 

○ 상해 예선을 거쳐 대구결선에 참가하는 3개 팀은 7월 1일 미리 대구를 방문하여 대구경북 관광지를 투어하고, 개인 블로그와 SNS에 현장사진과 기사 자료를 게시하여 대구경북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관광 블로그 기자단 6명(한국4, 중국1, 파키스탄1)도 한중가무대전 열기를 현장에서 취재하여 SNS로 세계 곳곳에 전파할 계획이다.

 

○ 한중가무대전 결선을 통해 4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지게 되는데, 시상금은 1팀당 대상(200만 원), 금상(100만 원), 은상(50만 원), 동상(30만 원)이다.

 

○ 또한 결선 참가자 14개 팀의 경연에 흥미를 더하기 위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심사와 전문가의 전문심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현장 심사단(100명)의 평균점수를 스크린에 공개한 후 최종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박진감 넘치는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 대구지역(동성로 공연) 예선에서 결선진출권을 따낸 남성 5인조 댄스팀 ‘피닉스크루’는 중국 상해의 남성 댄스팀(궈스우쌍(国士无双) 쮜스저양(就是这样)의 춤 실력에 관심을 보이며 멋진 한판 승부를 기대한다고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 또한 경북지역(포항공과대학) 예선에서 진출권을 따낸 남성 듀엣 ‘Home'z’도 중국인과 함께 하는 대구 동성로 결선무대에서의 k-pop 승부 공연은 무척 특별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들뜬 기대를 표현했다.


○ 서울․경기지역(서울시립대 공연) 예선에서 청중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으며 결선에 진출한 초등학교 3.4학년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댄스팀 ‘레인보우’와 대구에서 진출하는 ‘아이틴(8∼10세)’의 앙증맞고 발랄한 댄스 대결도 흥미롭다.

 

○ 이번 한중가무대전 결선무대는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감동을 유튜브, 웨이보, 웨이신 등 SNS를 통해서도 전달할 예정이어서 2016대구경북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중가무대전 대구결선을 통해 대구․경북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젊음의 열정과 낭만이 살아 움직이는 곳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중화권 관광객에게 심어주어 대구경북 방문으로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