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도림초등학교 ‘문화가 있는 날’공연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4. 15:29


대구도림초등학교(교장 윤보식)는 지난 6월 30일(목)에 오후 3시30분~5시까지 본관 앞뜰 상설 무대에서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도림‘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열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도림‘문화가 있는 날’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문화단체의 교육기부 공연도 이어져 우리 지역의 문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문화가 있는 날’에는 교사 오카리나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공연이 이어졌다.


대구 도림초 1학년 학생들의 귀여운 춤과 2학년 학생들의 실로폰 연주가 교정에 울려 퍼졌고, 영어 시 낭송, 밸리 댄스, 요요 공연 등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화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부모의 하모니카 연주와 러브스케치 통기타 밴드의 교육기부 공연도 이어져 문화로 하나 되고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다.



윤보식 대구도림초등학교 교장은“매월 열리는 공연을 통해 학교가 지역 문화 소통의 장이 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림초등학교는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4시~5시까지는 사제 동행 동아리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예술분야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