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백승주 의원, 구미국가공단 상습정체구간 해소 신구미대교 개설 추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6. 16:50

백승주 의원, 구미국가공단 상습정체구간 해소 신구미대교 개설 추진

 

 

새누리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의원은 6일,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산업물동량 수송비용 절감을 위해 공단동(1공단)에서 진평동(2․3공단)을 연결하는 (가칭)신구미대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주 의원은 “출퇴근 시간 공단 지역은 명절 고속도로 수준으로 마비되어 시민들이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다”며, “구미대교만으로는 더 이상 공단지역의 상습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없어 신구미대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승주 국회의원은 “신구미대교가 개설되면 상습교통체증이 해소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익 제공과 주변 지역경제가 활성화됨은 물론, 1공단과 2․3공단간 연결교량 확충으로 공단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기업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미시를 비롯해 국토부,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등 관련 부처와 개량화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대교는 1일 교통량이 67,372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국도 33호선 1일 교통량은 10,131대에 달하고 있다. 특히, 광평오거리에서 순천향병원네거리까지의 교통서비스 수준은 F등급 최하위 수준이다. 백승주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구미대교가 개설될 경우 구미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이 분산되어 교통체증이 상당히 해결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