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도서관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1. 14:34

대구남부도서관, 동부도서관 석면제거 공사 등 전면 실시


 대구시는 ‘책 읽는 도시 대구’를 목표로 노후화 된 시립공공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확대키로 하고 3년에 걸쳐 석면 제거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전면 실시한다.


❍ 대구시는 공공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빌려주고 시험공부를 하는 것을 넘어 평생학습시대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구축을 위해 3년에 걸쳐 시립도서관 석면제거 등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 대부분 20~30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심각해 보수 공사가 시급한 시립도서관을 우선으로 2018년까지 전면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31억 원을 투입하여 대구시립남부도서관 및 동부도서관의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석면제거, 냉난방기 교체 작업과 LED 조명 교체 공사, 동부도서관 지붕타일 파손 교체 공사 및 소방․통신시설 보수 공사 등을 실시한다.

❍ 이번 노후시설 개선공사로 남부도서관은  7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부도서관은 9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 다만, 휴관기관 중 임시자료실을 구축하여 신간 위주 자료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일부 시행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 대구시와 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먼지, 소음 등으로 정상적인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한 만큼 불가피하게 휴관을 결정하였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불편하더라도 이용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울러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관련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라며,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 053-803-6678), 대구시립남부도서관 (☎ 053-231-2311~3), 대구시립동부도서관(☎ 053-231-221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