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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2. 11:36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 반드시 지킨다

대구 수성구 민선6기 출범 2주년 맞아 세부 추진상황 종합 점검
5개 분야 58개 세부사업 중 17건 완료, 39건 정상 추진, 전체 이행률 65.8%로 공약사업 순항 중



민선6기 2주년을 맞은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이 65.8%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2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민선6기 반환점을 맞아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 민선6기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구청장 공약사업인 ▲지켜주는 안전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지식 ․ 문화 소통도시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등 5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이 논의됐다.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사업은 17건, 이행률 50%이상 사업은 27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니페스토본부가 공약 이행 등 5개 항목에 대해 5개월간 2차에 걸쳐 전국 213개 기초단체장들의 공약 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성구는 A등급을 받아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해 주고 있다.


주요 완료사업은 ▲범어천 생태하천(2단계) 사업 ▲고산권도서관 개관 ▲범어천 생태하천(2단계) 사업 ▲고산노인복지관 ▲봉암누리길 조성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수성국민체육센터도 7월말 준공이 임박해 있으며, 현재 공정률이 94%에 달한다.


부진사업으로는 황금권 도서관 확충사업이 부지선정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무장애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범어네거리 신축건물(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 준공 시점에 맞추어 시행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구 수성구 보고회에서는 부진한 사업인 황금권도서관 확충 사업의 부지선정 및 재원확보 방안 등 보완대책 수립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 수성구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 및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 ․ 시비 등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약 이행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인자수성(仁者壽城)’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공약사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약사업은 수성구민과 함께 구정발전을 이뤄가는 진정한 약속이다” 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0년 12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이행 관리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