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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경북 구미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3. 10:08

제3기 구미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 개최
   - 시민과 행정 사이에 소통의 다리 놓이는 계기 마련
   -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1명,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월 12일(화) 14시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구미를 위한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구미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은 제2기 활동우수자 표창패 수여식과 명찰 달아주기 행사, 위촉장 수여식, 단장․팀장 선출을 위한 전체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제2기 동기회(회장 문동배)가 제3기 후배들에게 명찰을 달아주는 등 ‘시민행복추진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1년 동안 소임을 다해달라’며 격려하기 위해 위촉식에 참석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3기와 함께하는 행복단원은 지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결과 145명이 접수 신청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1차 선발을 거쳐 사전교육을 이수한 101명이 최종선발 되었다.

 

 

이날 위촉된 구미시민행복추진단원들은 임기 1년(2016. 7월~ 2017. 6월) 동안 매월 첫째주, 둘째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 셋째주 화요일 「생생生生현장 시민메신저」, 넷째주 화요일 「우리동네 한바퀴」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 및 개선 요구사항을 시에 전달하는 현장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경북 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 제도는 지난 2014년 7월에 ‘시민행복은 큰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 있다’는 남유진 시장의 특별지시로 전국 최초로 생활밀착형 소통기구로 출범시켜, 사소한 불편에서 고질적인 민원까지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인근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