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대구에서 62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박민철씨가 지난 7월 20일(수) 자신이 기부한 얼마 중 1,500만원을 대구신암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대구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박민철씨는 대구신암초등학교 13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후배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암초는 총 39명의 학생을 선정하였으며, 가정 형편에 따라 1인당 30~5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민철 씨는“사랑하는 모교 신암초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후배들이 지역과 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애 신암초 교장은“훌륭한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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