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4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4월 6일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4. 2. 27. 00:00

2014 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6일 개최된다.
대구시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4월 6일에 개최한다.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실버라벨’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로 3월 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이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엘리트 선수 및 전국 1만6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신천을 따라 진행되는 마스터즈 풀코스를 개발, 마라토너들에게 최적의 레이스를 선물한다.


또 단체 참가비 할인과 2013년 전국대회 입상자 등에게 무료 참가혜택을 제공하고 ‘대구근대골목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마라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회장에 Market Street를 조성, 볼거리, 먹거리와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연맹(IAAF)에서 인증한 실버라벨급 대회로서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즐기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최상의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