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내년 국비확보 및 현안해결 총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9. 14:36

- 7. 29.(금) 10:00, 경북도청 -
대구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새누리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국가첨단의료허브 조성, 시민안전 행복도시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광역도시권 교통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 24개 사업의 국비확보와 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주요현안을 건의했고, 국비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시는 8년 연속 국비확보 3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용 전기자동차 개발사업,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7건에 국비 423억 원,국가첨단의료허브 조성을 위해 국가심장센터 설립, 인체지방을 이용한 인공장기 기본 소재 개발 등 5건에 국비 825억 원을 건의하였다.

 

시민안전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국립 영남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노사 평화의 전당 건립 등 4건에 국비 1,222억 원,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천인프라 구축 등 3건에 국비 986억 원, 광역도시권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도시철도 3호선 종점(범물동) ~ 혁신도시 연장 등 5건에 국비 1,592억 원 등 총 24건에 2017년 국비 5,048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대구시는 국비지원사업 외에도 △대구공항 통합이전, △미래형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 등 현안을 건의하였는데, 대구공항 통합이전 부지의 조속한 결정과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련 법령의 제‧개정도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 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조원진‧장석춘‧추경호 예결위원이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시도 간부들이 참석하였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본 예산 편성 전에 지역현안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최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상황과 시도민이 겪고 있는 좌절감을 극복 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현안해결에 새누리당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