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글로벌리더 경북역사문화취재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9. 15:19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9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는‘글로벌리더 경북역사문화취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수별 1박 2일, 총 4기로 운영되는 경북역사문화취재단은 29일 안동영호초를 시작으로, 8월 5일 청도초, 8월 12일 흥무초와 계림초, 8월 19일에는 동해초외 4교가 참여하며, 경북 4대 정신 관련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및 취재활동, 진로 교육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서 선발한 대학생 32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외국인 가정 자녀 등 다문화학생이 다수 참여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다문화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영 경북교육청 초등과장은“좋은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학교 및 학부모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경북의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본 프로그램이 기여하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