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16 을지연습 안보강연회’개최

대구시교육청‘2016 을지연습 안보강연회’개최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북한예술단 김영옥 단장 초청 안보강연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을지연습 홍보기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4일(목)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을지연습 안보강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는 특히 북한 김정은 집권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와 4차 핵실험 등 연이은 도발행위로 인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로 그 어느 때보다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안보강연회는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안보강연은 북한의 실상, 남북한 문화의 차이 등 북한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구교육청 안보강연 강사로 초빙된 북한예술단 김영옥 단장은 2003년에 남한에 왔으며, 북한에서는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성악가수로 활동하였다. 남한에 온 이후에 북한예술단을 창단하여 국내외 공연과 안보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정동섭 교육안전담당관은“이번 안보강연을 통해 남북한의 문화차이를 바로 알고,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전 직원이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2016년 을지연습이 보다 내실 있고 실전적인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