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산학융합지구 융합의 힘’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 각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8. 15:22

청년 취업 161명, 특허 31건 출원 등지역 산업 R&D 도약의 주축, 경북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성공 사례 속속 선보여!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인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청년취업을 높이는 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산(産)학(學)공간의 집적 경북산학융합본부가 지원한 경운대 학생 창업 기업인 위메이드잇(대표 류만상)은 휴대폰에서 나오는 신호로 물건을 도난 당했을 때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도난방지 기술을 경북산학융합본부의 청년 창업 지원을 받아 개발하게 되었고, 창업과 동시에 국내에 위치추적 기술을 납품하고, 현재 베트남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금오공대 이전학과인 메디컬IT융합공학과 최가영학생은 산학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여 심장 부정맥 예측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겼고,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구현 하는 기술을 익히게 되어‘의공학 기술도 익히고 취업도 하는’배우고 연구하고 일하는(QWL) 기술 습득이 곧 취업으로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경북산학융합본부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브이엠이코리아(대표 조범동)는 수출용 경량자전거에 대한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고, 나래그린(대표 박철수)에서는 휴대폰 앞면 스피커 제작기술을 개발하여 기술의 우수성을 대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 현재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이사장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혁신 사업 중 하나인 산학융합지구 사업을 통해 맞춤 인재양성, 기업의 핵심 R&D기술 기틀 마련, 청년 취업·창업 육성 및 지원, 청년과 재취업 인력에 대한 R&D 일자리 제공하고 기술과 인재, 기업과 대학의 선순환 고리가 조화롭게 엮여있는“제조업 혁신 3.0”의 혁신적 업그레이드 모델이 정착 되어 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대학과 함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6월 "제조업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가 집적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서 맞춤형 연구 여건을 구비해야 한다“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으며, 


  2015년 9월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서도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연계한 산학융합지구를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와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현재 구미(신평동 구 금오공대 부지)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금오테크노밸리(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IT의료융합기술센터,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 지원센터, 3D 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등)의 연구기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경북산학융합본부,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3개 대학 산학융합캠퍼스에 5개학과 학생과 교원이 이전 완료되고, 칠곡에는 영진전문대의 산학지원센터 및 2개 계열의 학과가 이전되어, 경북산학융합지구는 명실상부한 영남 내륙의 R&D 기술 개발의 융·복합 집적지로 자리매김 하였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2014년 11월 캠퍼스 3개동과 기업연구관 2개동을 준공하여 4개 대학 7개학과 875명의 학생이 이전완료 하였고, ’16년 8월 현재 161명의 청년이 취업 성공, 이전학과 취업률 74%로 전국 대학 평균(55%)대비 월등한 취업 성공 실적이 나타났다. 또한 마이스트교와 연계된 중소기업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11명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되는 등 청년 취업의 최적 모델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연구관에는 56개의 기업이 입주(입주율 100%)하여 전국 10개 산학융합지구중 최고 수준이며,  입주기업과 공동산학연구개발로 요소기술개발과, 아이디어 제품 사업화, 매출 성장, 고용 확대 등 연평균 8%대 성장을 달성 하고 있고, 산학공동프로젝트를 통해 특허 출원 30건(누적), 기술이전 4건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도약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재직자 직무 교육 및 고교생 현장 교육(24개 과정)을 통해 1,885명이 이수하고, 대학생 현장맞춤형 고급 엔지니어링 151개 양성 과정을 통해 1,083명의 우수 인재 육성 하였으며, ’14년 지역 박람회에 대통령 시연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117인치(구미대 산학프로젝트) 전자칠판이 선정되 전시 되는 등, 경북산학융합지구의 융합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써 인정되었고, 정부 국책과제 평가(지역발전위원회) ’15년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선도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 이상재 원장은 “경북산학융합지구의 R&D·인재육성 역량을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개발과 원천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향후, 지역 전략 산업의 맞춤 기술 인재양성,  R&D기술 기틀 마련, 청년과 재취업 인력에 대한 R&D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출범 된 경북산학융합본부에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의 전폭적 지원으로 지역 산업 미래의 새로운 산업 두뇌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