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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다이빙쇼 쿨하게 버라이어티하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0. 13:37

대구 수성못 다이빙쇼 쿨하게 버라이어티하게
❍ 수성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수성못에서 ‘2016 수성못 하이다이빙쇼’ 개최
❍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수성못 상화동산에 마련된 특설무대서 화려한 개인기로 꾸며진 기상천외한 공연 펼쳐

 

 

폭염도시, 대프리카를 식혀줄 하이다이빙 쇼가 찾아온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 다이빙쇼를 상화동산에서 ‘2016 수성못 하이 다이빙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 마련된 특설무대서 높이 25미터 상공에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폭염도시 대구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이빙 쇼가 무료로 펼쳐지는 것이다.  미국과 호주 출신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다이빙 스타들로 구성된 공연단은 지상 25m 상공에서 수심3m의 인공 풀로 뛰어내리는 아찔한 공중 묘기를 선보이며 폭염도시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수성못을 전국적인 관광명소 만들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하루 3차례 (17:30, 20:00, 22:00) 총30회의 다이빙 쇼가 3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구 수성못 다이빙쇼는 화려한 개인기로 꾸민 ‘올림픽 스타일 다이빙’, 재미있게 꾸민 ‘코믹 다이빙’, 불꽃을 안고 뛰어드는 ‘파이어 다이빙’ 등 10여 가지의 기상천외한 고난도 다이빙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색 볼거리를 도심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수성못이 아닌 상화동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아찔한 수성못 다이빙쇼를 펼치는 역발상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6 리우올림픽 열기에 맞춰 하이 다이빙 쇼를 개최하게 됐다” 며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다이빙 쇼를 선사해 올림픽 열기를 시민들과 함께함은 물론 수성못을 전국적인 관광명소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