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시설아동과 함께 광주 문화탐방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0. 14:49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시설아동과 함께 광주 문화탐방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8월 12일 대구시내 7개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 32명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하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계획이다.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푸른꿈 희망나눔’ 행사는 방학동안 시설에서만 생활하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1일 할머니가 되어 함께 광주로 문화탐방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에는 광주 시설아동들이 대구 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내 및 일정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원해줄 계획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인 만큼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많은 시설아동들이 참여하여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