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한의대 수성구 정호승 시인 감성 인문학 투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0. 12:54

대구한의대 수성구 정호승 시인 감성 인문학 투어!
❍ 정호승 시인, 8월 18일~19일 양일간 독자들과 함께 ‘감성 인문학 투어’ 실시
❍ 시인의 삶터이자 문학의 모태인 범어천과 범어대성당, 모명재, 대구미술관 등 수성구 주요관광지 둘러봐 

 

 

정호승 시인이 독자 40명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시인의, 성장기 삶터이자 문학의 고향인 범어천을 비롯한 수성구 일대를 탐방하는 ‘8월 감성 인문학 투어' 시간을 가졌다.

 

투어 첫날 탐방단은 시인의 삶터이자 문학의 모태로 그의 작품 속에서도 유독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범어천을 둘러보며 시인과 추억을 공유했다. 또, 오후에는 범어도서관에서 시인의 특강과 함께 그의 시에 곡을 붙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로 꾸며진 시 음악 콘서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탐방당은 범어대성당 방문과 모명재, 대구미술관 등 수성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 협력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범어천 정호승 스토리를 인문학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수성못 이상화시비, 범어대성당, 김광석 거리 등을 연계한 제대로 된 인문학 관광투어가 완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