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별관(구 경북도청) 이사 일정 확정!

9월 1일부터 9일까지, 대구시청 본청 2본부·4국(36과) 등 817명 이전

대구시는 지난 2월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경북도의 산격동 청사를 개발 전까지 시청별관으로 임시 사용하기로 하고, 시 본청의 2본부 4국(36과) 및 건설본부를 9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전한다.

 산격동 시청별관으로 옮겨갈 부서는 경제부시장 집무실 이전과 함께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 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감사관, 건설본부 등이며, 근무인원은 817명에 이른다.

○ 대구시청별관에 경제 관련 부서 등을 중심으로 본부 및 국 단위로 이전하고 경제부시장이 상주하게 된 것은 결재, 회의 등에 따른 직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이다.

○ 대구시청 이사는 9월 1일 시청 본관에 있는 창조경제본부와 중구청사에 있는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9월 5일부터 본관에 있는 도시재창조국 및 호수빌딩과 동화빌딩에 있는 감사관, 건설교통국, 녹색환경국, 미래산업추진본부를 이전하여 추석연휴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시청별관 이전에 따른 이사물량은 약 1,615톤이며, 이는 5톤 트럭 323대 분량으로 역대 이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 현재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은 직원들을 맞이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무실 및 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설치, 통신설비 구축 공사는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화장실 증축공사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또한, 대구시청 본관은 민원 편의와 업무 협업을 위해 분산되어 있는 각 실·국을 층별로 통합 재배치하며, 특히 별관직원 및 방문객의 사무편의를 위해 6층에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대구시는 1981년 7월 직할시 승격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에 걸맞은 시청사를 마련하지 못해 시청 직원들이 3개의 임차건물(동화, 호수빌딩, 중구청)에 흩어져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 별관 사무실을 통합 이전하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청별관 임시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 운행, 영상회의 일상화, 원스톱민원처리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도청 이전부지의 장기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우리시가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도청이전특별법」이 개정되어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만큼 올 해 안에「국유재산특례제한법」을 개정하고 효율적인 장기활용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자	본관·동화·호수 → 별관		동화·호수 → 본관
	국	과	국	과
9.1(목)   (1일차)	창조경제본부	고용노동과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추진단 기계자동차과 농산유통과
	건설본부	관리부, 토목부, 건축기전부
9.2(금)   (2일차)	창조경제본부	경제부시장실 본부장실 경제기획관실 경제정책자문관 금융자문관 경제정책과 서민경제활성화추진단 섬유패션과 투자통상과
9.5(월)   (3일차)	(경제부시장직속)	도시브랜드담당관	(보건복지국)	어르신복지과 식품관리과
	창조경제본부	원스톱기업지원과 창조프로젝트추진단
	도시재창조국	국장실 도시계획과 건축주택과 토지정보과
	감사관	감사관실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9.6(화)   (4일차)	도시재창조국	도시재생추진과 도시디자인과 역세권개발추진단	문화체육 관광국	국장실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콘텐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건설교통국	건설산업과
	녹색환경국	물산업과
	(재난안전실)	민생사법경찰과
9.7(수)   (5일차)	건설교통국	국장실 교통정책과 버스운영과 택시물류과 철도건설추진단 도로과	(기획조정실)	공항추진단 법무담당관 규제개혁추진단
			(시민행복교육국)	교육협력관 교육청소년정책관
9.8(목)   (6일차)	녹색환경국	국장실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물관리과 공원녹지과
9.9(금)   (7일차)	미래산업 추진본부	본부장실 의료산업과 의료허브조성과 미래형자동차과 청정에너지과
	(감사관)	복지옴부즈만실
	(기획조정실)	도청이전터개발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