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안전한 추석연휴 대구소방이 함께해요!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2. 14:33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연휴 중 특별경계근무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연휴 대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먼저 8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판매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198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소방안전 시설에 대한 기능 저해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며,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소방․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촌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 396개소에 대해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또한, 추석 연휴 전 9월 13일부터 추석 연휴 익일인 9월 19일까지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등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특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예찰활동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무엇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를 위해 역, 터미널, 공항 등 다중밀집장소에 119 구조․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주요 고속도로에 소방헬기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 남화영 본부장은 “추석연휴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즐거운 명절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기․가스 시설 등에 대한 자체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