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5공단 확장단지 인덕중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3. 14:19

구미 5공단 확장단지 인덕중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 가칭)인덕중학교 신설[2019. 3월 개교) -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8월 19일 교육부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구미5공단 국가산업 확장단지 내 중학교 신설을 승인 받음으로써 (가칭)인덕중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5공단 국가산업 확장단지 중학교는 공동주택(10,224세대)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한 것으로 학교 규모는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으로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가칭)인덕중학교 신설 추진은 올해 4월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 소규모학교(산동중) 신설대체이전 및 인근 학교 분산배치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되었으나,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단독 신설의 불가피성을 중앙투자심사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하여 이번 결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의 학교 신설 관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장석춘 국회의원(구미을) 및 지역 주민들의 학교 신설에 대한 관심과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국회의원(장석춘, 구미을)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으며, 이번 학교 신설 결정은 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로 유발되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이번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이 결정된 만큼 철저히 준비해서 2019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