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5. 14:43

8. 27.(토) ~ 28.(일) 코오롱야외음악당, 10개 국 48개 팀 140여 명 참가

  인체캔버스의 놀라운 변신! 이번 주말, 대구는 화려한 색의 향연에 빠져든다!


○ 2016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10개 국 48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한 후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메인행사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해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 Awards’를 진행하고, 축하공연과 다양한 참여코너도 운영한다.


○ 첫날, 바디페인팅부문 28개 팀, 환타지메이크업부문 12개 팀이 참가하는 ‘2016 DIBF Awards’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5개 국 작가의 작품시연과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 특히, 올해에는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주요 장면을 VR 전용카메라로 촬영하여 TBC VR 전용카 플랫폼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려 언제든지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8일 저녁 시상식은 녹화방송 후 부산, 대전, 광주 등 8개 지역 민방을 통해 대구의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 또한, 일반 관람객을 위해 뮤지컬 갈라쇼(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 공연단), 기업, 대학 등 단체 참여 페인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수 <손승연>, <박미경>, <현진영>, <베스티>, <홍진영> 등의 공연과 수상자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및 불꽃놀이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행사기간 중 1일 최대 4만여 명(최대 수용인원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성서경찰서, 소방안전본부, 달서구청, 대구시 관광협회,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외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8월 마지막 주말에 대구에 오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디페인팅 축제를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다.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특히 안전과 교통 등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행사장 내 질서의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