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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평생교육원 아동성교육강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30. 12:41

대구 수성구 평생교육원 아동성교육강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 모집

 

 

대구 수성구 평생교육 학습 프로그램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 오는 9월 아동성교육 전문강사, 수성 스토리텔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해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평생학습 전문 강사 수요증가에 대응하고자 오는 9월부터 아동성교육 전문 강사, 수성 스토리텔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자질을 개발하고 이렇게 양성된 자신의 능력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수성구는 2011년부터 이러한 평생학습을 통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단순히 전문가 양성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먼저, 아동성교육 전문 강사 과정은 올바른 성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전문 강사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서 강의와 연극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성소리’ 라는 협동조합을 조직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 스토리텔러 과정은 수성구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들려주는 스토리텔러로 현재 15명의 스토리텔러들은 스토리여행 운영, 강의,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수성못 관광안내소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수료생들은 ‘감성여행연구소’라는 단체를 만들어 그 동안 연구한 수성구 곳곳의 이야기를 묶어 ‘수성구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이라는 교재를 제작하기도 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과정은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인 마을을 기본 단위로 마을 공동체 복원을 주도하고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를 이끌어나갈 주민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현재 15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렇게 양성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성동, 황금동, 지산동, 고산동 등 수성구 전역에 걸쳐 10개 마을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제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통합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며 “스스로의 자질을 개발하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 이번 교육과정에 수성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평생학습알림터(☎666-3210) 또는 수성 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