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한국실업최강전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30. 12:34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한국실업최강전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 수성구 여자태권도 선수단, 2016 한국실업최강전 전국대회서 단체전 우승과 3인조 지명전 3위 기록하며 실업최강자 입증해
❍ 개인전, 김아현(-67㎏급) 금메달,
   김재아(-49㎏급), 임소라(-57kg), 이선옥(-62kg) 은메달,
   임다빈(-53kg) 동메달 획득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명실공히 실업최강자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업최강전은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겨루기 341명, 품새 234명 총 575명의 실업팀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27일 대회 둘째 날 5인조 단체전(김윤옥, 임다빈, 임소라, 이미성, 최현아, 김재아)에 출전,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26일 첫날 개인전에서 김아현(-67kg) 선수가 금메달을 김재아(-49kg), 임소라(-57kg), 이선옥 선수(-62kg)가 각각 은메달을, 임다빈 선수(-53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28일 대회 마지막날에는 3인조 지명전(임다빈, 이미성, 황지애, 김보미)에서도 3위에 오르며 실업최강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수성구청 조성호 감독과 김재아 선수는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5년 창단이후 연이은 좋은 성적으로 수성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