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상담교실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 10:55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상담교실 운영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을 찾아갑니다!”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016. 9. 1.(목) 월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3시부터 하교시간까지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학교폭력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학교 위클래스 등 별도의 공간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 및 첩보 수집활동을, 수업시간에는 학교 내외 취약지 순찰활동을, 그리고 하교시간에는 “학교폭력 멈춰”손 피켓을 들고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집중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9.1.(목) 13:00~16:40 간 진행된 대구 월서중학교 찾아가는 학교폭력 상담교실은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참여,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학생에 대한 상담과 교내 학교폭력 관련 내용 청취, 하굣길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대구 월서중학교 문성철 생활안전부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긴 시간 학교에 상주하면서 학교폭력 상담 등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학생들도 “경찰관이 학교폭력 상담 뿐 아니라 학교 구석구석을 다니고 하굣길 캠페인까지 하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학교폭력이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상담교실은 9월 한 달간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회기 운영한 후 추가 진행 또는 고등학교 대상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