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 권혁배 지회장 취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5. 10:51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 제32차 정기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혁배)는 9월 2일(금) 18:30 GM컨벤션웨딩에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구미월남전참전자회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보 영상물 관람, 경과보고,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 결의문 낭독,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 권혁배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50여 년 전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사의 기로에서도 조국애로 충성하고 불굴의 의지로 싸웠듯이 전우 회원들이 단결하고 함께 노력하여 조직의 단결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로  한반도와 세계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자유수호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값진 젊음을 바친 참전 전우회원들의 애국충정이 한층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우리시는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용사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월남전참전 전우회는 전적지 순례, 불우전우돕기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시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