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학생건강 및 안전확보 대책 포함 추경예산 편성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5. 15:39

1,054억원 증액, 2조 9,727억 원 추경 예산안 편성


대구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대구광역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2조 8,673억원보다 1,054억원(3.7%)이 증액된 2조 9,727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880억원과 대구시 지방교육세 전입금 124억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폭염 및 식중독에 대비하여 학생건강과 안전, 노후 교육시설과 급식시설 개선사업에 우선적으로 편성하였다


대구교육청은 학생 건강을 위한 유해 요소 제거를 위해
    우레탄 시설(트랙 및 다목적구장) 철거 및 운동장 재조성 부족분 132억원, 석면 및 LED 조명 교체, 창호개체 등 환경개선사업비 310억원을 포함하여 442억원을 투입하고
기후 변화로 심화되는 폭염과 혹한에 대비하고 식중독 위험 없는안전한 급식을 위해 냉난방기 개선비 114억원과 다목적교실(강당) 증축비 127억원,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와 지하급식시설 이전증축 등 급식시설개선 및 급식기구 확충비 97억원 등 338억원을 증액하였으며


안전한 학생수련 지원과 학교 재정운영의 정상화 및 정보보안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후 된 대구교육해양수련원과 대구과학교육원 건물보수비 72억원, 학교기본운영비 140억원과 급식연료비 3억원 증액, 본청 네트워크 업무망 분리비(인터넷망, 업무망) 11억원과 노후 정보보호 및 전산시스템 교체비 5억원 등 231억원을 증액하였으며이 밖에 특성화고 취업기능 강화 9억원, 가정형 Wee센터 운영 8억원 등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39억원과 교실수업역량강화 등 지역현안사업비  4억원 등 43억원을 편성하였다


대구교육청 예산  세부 부문별 추경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은 교수학습활동지원 38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15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140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770억원 등 총 963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교육일반 부문은 교육행정일반 18억원, 기관운영관리 73억원 등 총 91억원을 반영하였다.


대구교육청 심경용 정책기획관은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생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추진해야하는 정부시책과 학생건강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재원을 배분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