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동대구역,‘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5. 15:48

친환경 실천으로 더욱 즐거운 녹색명절 한가위!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친환경 추석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 9월 6일(화) 오후 3시부터 동대구역사 내에서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단체 소속 공무원 및 그린리더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한가위! 내가 먼저 실천하는 녹색명절 만들기”라는 슬로건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대구시와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등이 협업하여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다짐 서약서’를 받으며, 참여 시민들에게는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장바구니를 배부한다.


○ 또한, 작은 실천만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5가지 실천 다짐사항(실천수칙)을 홍보하여 추석명절 기간 중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으면 전체 사용량 중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6% 차단할 수 있으며, 귀성‧귀경길에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할 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85% 감소, 기차를 이용할 시 90% 줄일 수 있다.


○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닷새간 추석 연휴동안 비용부담이 적으면서도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지켜나간다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 깊은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