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구미청년연합봉사단 합작 주거환경개선 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8. 13:57

함께 손잡고 화장실 공사 뚝딱!


구미 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 마을보듬이(위원장 최재석)에서는 2016. 9. 8(목)~9. 9(금) 이틀에 걸쳐 관내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화장실 공사를 진행했다.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주거환경개선 봉사 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진행중인 서O수씨(60세, 신장2급)로 주거에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고, 소식을 접한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에서 현장 방문 후 마을보듬이와 연합하여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공사에 투입되는 자재비를 구미청년연합봉사단과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에서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인건비 없이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한 마을보듬이와 구미시청년연합봉사단이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서O수씨는 그동안 밖에서 용변을 해결하느라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집안에서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힘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