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지역에서 현장소통 대구시장실 재개
- 9. 9.(금) 14:00,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팔거천 둔치 -
대구시는 9월 9일(금) 북구 칠곡지역에서 현장소통 시장실을 재개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지난해 5월말 메르스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것을 재개하는 것으로, 9월 9일(금) 오후 2시, 대동교(팔거천)를 방문하여 팔거천 재해예방사업, 팔거천 산책로 조성공사 등 팔거천 정비 현장을 점검한 뒤, 동천역 팔거천 둔치에서 오후 2시 20분부터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소통 시장실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의락 국회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지구 시내버스 노선 추가확충 및 배차시간 단축 △구암동 고분군 관광 테마파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운암지 수변경관 개선 등에 대해 직접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공약을 토대로 시장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고충을 이해한 후 문제점을 해결하는 자리로, 대구 전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 지역에서 이슈가 되는 주요현안이나 집단민원 등을 대화와 토론으로 풀어 나가고 있으며,「생각에서 현장으로」,「주장에서 대화와 토론으로」,「고집에서 열린 마음으로」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의 현장행정으로, 주민과 지역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시민단체,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6기 시정 출범 이후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봉2동, 평리6동, 만촌1동, 읍내동, 대명5동, 신암1동, 산격4동주민센터와 구지면, 논공읍사무소 등 지역의 민생현장에서 40회의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였으며, 정책개발을 위한 테마별 현장시장실을 수성의료지구, 대구예술발전소, 농수산물도매시장, 첨복단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16회 개최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민을 시장으로 모시겠다’는 취임당시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민생현장, 정책현장을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의 불편을 하나 하나 찾아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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