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미술관 추석연휴 정상개관 및 무료입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8. 14:35

“황금 추석연휴엔 대구미술관으로”
- 양푸동 ․ 대구 아티스트 ․ 홈시네마 ․ 하지훈展 등 문화가 있는 황금연휴 -
- 14일~18일 5일간 정상개관 및 무료입장 -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5일간 정상개관 및 무료관람을 실시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한다.

 ○ 연휴 기간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양푸동, 내가 느낀 빛>, <대구 아티스트 : 선(線) - 삶의 비용>, <Y artist project8 : 하지훈, 회화를 위한 소조>, <Home cinema> 등 총 4개 전시다.

 ○ <양푸동, 내가 느낀 빛>은 중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양푸동(楊福东, b1971, 중국)의 국내 최초 개인전이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사회에서 느끼는 개인들의 혼돈과 불안한 삶을 중국의 역사, 신화와 연결시키며 시공간을 넘어선  듯 한 몽환적 영상들로 표현한다.

 ○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미술관의 건축적인 요소와 영상작업을 결합한 대규모 설치작품, 사진, 드로잉 등 1990년대 초반기의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31점(멀어진 천국(1997-2002), 나는 나의 모국을 사랑한다(1999), 지아의 가축(2002), 다시 갇히다(2004), 장군의 미소(2009), 야장(夜將)(2011), 내가 느낀 빛(2014)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양푸동, 내가 느낀 빛展 전시 이미지>
 ○ <대구 아티스트 : 선(線) - 삶의 비용>은 개관을 기념해 대구미술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전시로 외부기획자 장미진 미술평론가가 기획했다.

 ○ 삶의 형상을 다양한 선(線)으로 표출하는 대구 중견작가 (김결수, 김길후, 노상동, 박철호, 백미혜, 손성완, 이상헌, 이영석, 이태호, 천광호) 10인의 작품세계를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설치작품 등 90점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대구아티스트 : 선(線)-삶의 비용展 전시 이미지>
 ○ <Y artist 8 : 하지훈, 회화를 위한 소조>는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Y Artist Project 일환으로 하지훈(1978~, 부산출생)작가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부터 진행해 온 맞춤형 풍경시리즈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신작을 포함해 50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Y artist project8 하지훈展 전시 이미지>
 ○『Home Cinema』는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와 한국 미디어 아트 15팀이 참여하는 전시다.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오늘날의 ‘필름메이킹’이 개인 일상뿐만 아니라 동시대 미술 분야까지 풍요롭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 프랑스 크레테일 문화예술센터가 선정한 프랑스 미디어 아트 작가 9팀(Antoine Schmitt & Delphine Doukhan, Emilie Brout & Maxime Marion, Etienne Rey, Jim Campbell, Lauren Moffatt, Mariano Pensotti, Nicolas Bernier, Nicola Maigret, Thierry Fournier)과 국내 미디어 아트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6팀(뮌, 오용석, 유비호, 유화수, 진기종, 정연두)이 미디어 작품 20점을 소개한다.

     <Home cinema展 전시 이미지>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53-790-3000
    - 관람시간 : 4월~10월 오전10시~오후7시
    - 대중교통:
      ·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미술관 순환버스(30분 간격)
      ·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버스 604 환승
        ※ 순환버스: 추석 연휴기간 운행(단, 추석 당일은 오후 2시부터 운행)
             도슨트 : 14~15일 도슨트(전시설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