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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온누리상품권 1인 구매금액 전국 최고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8. 14:43

대구시 온누리상품권 1인 구매금액 전국 최고
- 1인당 구매금액 21,479원, 전국 17개 시 ․ 도 중 1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집계한 8월말 기준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에서 대구시민 1인당 구매금액이 21,479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

 

8월말 기준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대구는 534억 원으로 작년 동기(289억 원) 대비 79% 증가했고, 시민 1인당 구입금액은 21,479원(전국 평균 12,397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 시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는 온누리상품권 발행 첫해인 2009년도 판매액은 3억 4천만 원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판매촉진행사와 APT부녀회를 통한 홍보, 기업, 기관․단체의 장보기 행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013년 109억 원, 2014년 366억 원, 2015년 678억 원으로 급속하게 증가해 왔다.

 

 

이는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라는 자부심과 남다른 애국심의 발로로서 서민경제의 상징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애향심이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질 좋은 제수용품을 구입하여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