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고, 제51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 우수상 2개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2. 12:22

기계 전자 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인 구미 금오공고(교장 이형규)는 지난 9월 5일(월)에 개막하여 12일(월)까지 8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 이주목(지도교사 이동형) 학생이 동메달, 공업전자기기 직종에 이정효(지도교사 이호중) 학생이 동메달, 용접 직종과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 박종아(지도교사 김성구), 이병학(지도교사 김정대)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공업고등학교,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용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1916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하여 해당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구미 금오공고는 역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성적 은탑 1회, 동탑 2회 수상을 할 정도로 전국 기능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정보통신직종에서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였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등 기술․기능인 양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이는 구미 금오공고 전교직원들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의 교육목표를 공유하며, 최고의 기술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능교육에 매진한 결과이다. 또한 기능 영재생들의 무한한 열정,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금오공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할 줄 아는 인재” 양성을 위한 “무학년 과제연구 수업“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자기주도적인 훈련을 도모함으로써 그 효과가 극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