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여상, 고졸취업 성공시대 열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2. 14:02

구미여상, 고졸취업 성공시대 열다
- 금융권, 공기업, 대기업 최종 합격 -



경상북도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병재)의  취업은 올해도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올해 졸업생 취업률은 66%, 어려운 환경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상위의 성적이다. 3학년 재학생의 취업도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구미여상 학생들은 대학 졸업자도 입사가 어려운 금융권 채용에 당당히 합격했다. 국민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신협 등에 4명의 학생이 잇따라 합격했다. 또한 삼성화재와 LG전자 사무직, CJ푸드빌 등 대기업 취업의 성과도 이루었다. 지난달에는 권민정 학생이 교통안전공단에 합격하여 근무 중이다. 다수의 우수 강소기업에 취업한 학생들도 실무능력을 발휘하며 학벌을 넘어 능력중심사회로의 초석이 되고 있다. 



경북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입사한 김륜의씨는 “구미여상만의 독특한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전문자격증 취득, 선배 멘토링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금융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최병재 교장은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잡케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