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민원탁회의, 주민참여예산 어디까지 왔니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1. 14:33

내가 낸 세금, 내가 결정하는 대구살림! 주민참여예산
- 10. 25.(화) 19:00 프린스호텔, ʼ16년 제3회 시민원탁회의 -

 

2016년 제3회 시민원탁회의가 대구형 주민참여예산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내가 낸 세금, 내가 결정하는 대구살림 - 주민참여예산 어디까지 왔니?」라는 주제로 10월 25일(화)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그간 성과와 미흡한 점을 보완․발전시켜「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모델을 구축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 ʼ16년 제1회(4.20) : 대구시민복지, 이건 어때?!
             제2회(7.18) : “대구여성”으로 산다는 것! -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적 제도 정착을 위해 참여예산의 사업대상, 시민 참여방안, 시민이 원하는 공공사업, 역량강화 방안, 운영체계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쟁점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시행되는지를 알리고, 사업 참여자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제도로 정착시키며, 시민주도의 대구형 참여모델로 구축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ʼ16년 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지역의 일반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최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안내 : 사무국 (☏ 803-2936∼8 / 770-5056), 대구시 시민소통과 (☏ 803-2931∼5)〕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의 주민참여를 통하여 좀 더 많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