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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형자동차 육성정책, 세계에 알린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1. 14:34

대구 미래형자동차 육성정책, 세계에 알린다
- 권영진 시장,‘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에서 대구시 비전 및 정책 발표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월 22일(목) 오전 9시 30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스마트클라우드쇼 2016」행사에 초청되어 “대구시를 자율주행 및 전기차 테스트베드로”라는 주제로 미래형자동차 비전과 육성정책을 발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은 제4차 기술혁명과 자율경영을 주제로 조선비즈에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서울특별시, 그리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에서 주최하는 의료,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관련 국내 최대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 이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슬로건으로 하여 변화와 혁신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형자동차 산업을 대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부 지역전략산업으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예타사업으로 통과한 “자율주행 핵심기술개발사업”에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15.3km)가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포함되었으며, 7월에는 산업부 1톤급 경상용전기자동차 개발사업 공모에 지역 대동공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선정된바 있다.

 

 

9월에는 대구시와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 일원이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받았다.

 

이러한 정부사업을 밑거름으로 삼아 (1단계) ’20년까지 전기차 생산기반 및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2단계) ’30년까지 비즈니스모델 기반 전기차 생산보급 확대와 대구시 전 지역에 자율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완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20까지 미래형자동차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30년까지 미래형자동차선도도시를 구축하여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와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 구축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차 핵심부품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가산업단지 등 신사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차 관련 전후방산업 생태계를 완성하여 다시 도약하는 창조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