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갑 백승주 의원 집권 여당 책임감 가지고 투쟁해야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6. 13:45

“지도부 결심 지지, 집권 여당 책임감 가지고 투쟁해야 “


백승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경북 구미시갑)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이후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경북 구미갑 백승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는 “세월호특조위 연장안과 결부시킨 밀실거래”이자“대통령의 인사권을 말살하고 식물정부를 만들어서 대선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치공세이고, “정파적 입장을 떠나서 한 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에까지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승주 의원은 “개인 인격을 살인하고 국회법을 위반”한 해임안 통과의 진실을 모르는 국민들이 아직 많기에 “가족과 모든 친지들에게 이를 설득하는 홍보전사가 돼야 한다”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도당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3만 7000여 명 모든 책임당원에게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구미갑 백승주 의원은“진실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우리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국감 참여 안 하는 게 여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 입장을 존중할 것이고, 내년 대선에서 우리를 지지할 지지자들이 우리 입장을 지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치열한 논쟁을 끝내고 지도부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