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서부도서관 희망장난감도서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7. 15:21

대구서부도서관(관장 김형준)은 ‘교육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희망장난감 도서관’ 사례가 서비스 정부 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산하 기관에서 49건의 우수사례가 발굴되었으며, 이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기관이 9월 21일(수)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본선심사에 참가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은 대구시교육청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여 2015년 4월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개관한 희망장난감 도서관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 및 심사를 거쳐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3개 분야 중 서비스 정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은 350여점의 영유아 단계별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타 장난감 도서관과는 다르게 어린이열람실 내 장난감 도서관을 꾸며 놀이공간과 독서공간을 어우러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 공간에서 책과 장난감,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육아상담까지 가능한 ‘영·유아 복합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유아에게는 어릴 때부터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길러주고, 부모에게는 양육부담 경감에 도서관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김형준 대구서부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책과 장난감을 확충해 나감과 동시에 개인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더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