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시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석한 가운데「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9월 29일(목)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2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가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의「일거양득,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을 지역생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국산화, 일자리 창출, 제조업체 매출 증가 등 민간업체와 동반 성장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제동마찰재, 3호선 분기기 주요부품, 자동개집표기 승객감지센서 등
뒤이어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의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골든타임 확보, 스마트 119상황관제시스템」과 △세정담당관실의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한「열사용기자재 등록면허세 신고 납부 간소화」가 금상을, △교육청소년정책관실의 청소년의 진로직업탐색 플랫폼인「마인플래닛」과 △세정담당관실의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미공유 세원발굴을 통한 세입 증대」가 은상을 차지했다.또한, △안전정책관실의「주민참여
형 안전마을 만들기」△경제정책과의「칸막이 NO!!, 기업성장UP!!」△교통정책과의「교통사고 30%줄이기」△달성군의「체납세 SMS 발송서비스」△달서구의「어·사·또 출동이오!」가 동상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사례 중 대상에서 은상까지 상위 5건의 우수사례는 대구시 대표 정부3.0 우수사례로 행정자치부 주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심사는 정부3.0 생활화에 발맞추어 대구시 시민기자단 및 SNS홍보단 등 시민평가위원 10명과 서영길 구미대 교수, 정진우 인제대 교수, 정부만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부3.0지원본부장 등 3명의 정부3.0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정책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가 이루어져 행정서비스 현실화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현준 씨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부3.0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본선에 소개된 10건의 우수사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평가단에서 시책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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