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 43만 시민을 하나로 !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4. 13:45

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 43만 시민을 하나로 !
    - ‘43만의 꿈(dream)! 하나된 구미’ 주제, 시민들과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 자리매김
    - 구미시민을 위한 진정한 화합의 장 마련, 지역 대표 축제 확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10. 1(토) 시민, 학생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라, 43만 구미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며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43만의 꿈(Dream), 하나된 구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구미한마음축제는, ▷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금오산 금오제단에서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 성화퍼레이드, 녹색자전거대행진, 공개행사, 체육경기, 축하공연 및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 축제가 금오산, 시민운동장, 동락공원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체육경기는 소프트발리볼, 축구, 100m, 400m, 단축마라톤, 발묶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씨름 같은 신나는 민속경기 등 총 15종목의 시민참여 체육경기가 읍면동 대항과 기업체 대항으로 펼쳐졌고, 뒤를 이어 육상 등 학교대항전과 어르신 친선경기 등으로 페어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 11년 만에 부활되어 개최에 이어, 금년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구미지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연중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하나로 묶어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등 구미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컨텐츠 기반을 조성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명과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 민선 6기를 맞아 전 시민의 역량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쉼 없이 달려온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학생과 근로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다문화, 어르신까지 고려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경북 구미한마음축제는 오는 10일까지 구미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북 구미축제추진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43만 구미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자 분야에서 묵묵히 애쓰는 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