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 을)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환경마크 인증제품, 즉 녹색제품의 공공기관 구매율이 평균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전체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으로 조달 가능한 구매금액 5조7천억원 중 2조4천억을 구매해 녹색제품 구매비율이 42.2%에 불과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29%로 가장 낮았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녹색제품을 구매해야한다고 나와 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자치단체는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업무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관심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총괄해야 하는 환경부마저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업무평가에 제외되어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석춘 국회의원은 “녹색제품을 사용하면 에너지·자원 낭비, 환경오염, 온실가스 등을 줄일 수 있다.” 라며 “공공기관 업무평가에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의 녹색제품 구매율 상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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