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음식문화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1. 08:28

‘도시경쟁력’음식에서 찾는다


지역 음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 학계, 담당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는 ‘제4회 대구음식문화발전전략세미나’가 개최된다.



대구시와 (사)대구음식문화포럼(회장 하영수)은 10월 12일(수) 오후 4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관광 및 외식업 관련 대학교수, 외식업체 대표, 먹거리골목 번영회, 담당 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대구 10味 재조명과 대구음식 홍보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음식문화 발전전략 세미나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라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10味에 대한 재평가와 대구음식의 효율적인 홍보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타당성과 실현성이 높은 제안은 향후 지역 음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음식문화 발전전략 세미나행사 순서는 경북대학교 외식최고경영자과정 박진환 지도교수의 주제발표(주제 : 대구 10味 재조명 및 대구음식홍보전략)를 시작으로 각계의 전문가 5명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 좌장은 (사)대구음식문화포럼 강신규 부회장이 맡는다.


대구음식문화 발전전략 세미나 토론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10味 수정 및 보완방법 △대구음식스토리텔링발굴 및 활용방안 △음식골목 활성화 및 관광연계방안 △대구음식 홍보·마케팅방안 △시군구의 음식축제 연계 및 활성화방안 등으로 학계와 관련 전문가, 음식업체 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토론에 참석해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석중 식품관리과장은 “오늘날 음식산업은 도시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서 관광산업의 한축으로 점점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음식문화 발전전략 세미나를 통해 대구의 외식업계와 음식관광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음식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