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0. 14:32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 10. 11.(화) 16:00, 시청 별관 101동 제1소회의실 -


대구시는 올여름 폭염에 따른 대책과 전기료 절감방안 등 태양광발전을 적극적으로 확대․보급하기 위해 10월 11일(화) 오후 4시, 시청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관련 기업체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태양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시 간담회에서는 먼저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대구시의 에너지정책’을 소개한 후 영남대학교 정재학교수이 ‘신·재생에너지 집적시설 중장기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의 주재로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토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솔라시티 대구로서 태양광/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에 전력을 다하여 왔고, 신재생에너지보급율도 6.1%(전국평균 4.8%)로 특광역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는 분지형태의 내륙중심도시로 일찍부터 폭염도시의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푸른대구 가꾸기사업’을 전개하여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달성하는 등 도시녹화에 주력하여 왔으나,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대책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태양광보급사업을 민간발전/주택지원사업/지역지원사업/융·복합지원사업/아파트 소형태양광보급/시민햇빛발전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태양광보급·확대를 위해 민간발전 및 지원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시민이 주주가 되는 시민햇빛발전소 활성화 등으로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