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 해평면민 한마음대축제 경북생활과학고 운동장에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1. 15:18

경북 구미시 해평면(면장 김영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10. 8(토) 해평면민과 내․외 귀빈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2016년 제6회 해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해평면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고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경북 구미 해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는 태조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교방살풀이, 밸리댄스에 이어 구미예총의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를 식전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구미예총의 『Art In GUMI』의 행사 일환으로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문화적 혜택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 구미 해평면민 한마음 대축제체육경기는 사료포대 오래들기 등 간략하게 하였지만 마을별 대항으로 마을별 단결력과 페어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각 마을별 대표 노래꾼이 출연하여 나름대로 기량을 발휘하는 노래자랑에서는 순위에 상관없이 출연자나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이번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구미 해평면민 한마음 대축제 행사는 2013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금년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구미지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면민의 참여율을 높이고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깊어가는 가을 면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등 해평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컨텐츠 기반을 조성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상북도 구미 해평면민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준비한 해평면 체육회 문영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한마음 대축제가 즐거운 자리가 되고, 한 해 동안 풍년농사를 위하여 열심히 매진해 오신 면민들의 노고가 풀어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면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하였다.



김영준 해평면장이 대신한 남유진 구미시장 축전에서 “제6회 해평면민 한마음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평면은 넓고 비옥한 해평 들녘과 생태계의 보고인 해평 습지가 있는 곳으로 수려한 풍광과 천혜의 자연조건은 여유롭고 쾌적한 농촌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구미 제2도약인 하이테크밸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구미경제의 큰 축을 해평면이 담당할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