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지산종합복지회관 축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5. 14:21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지산종합복지회관 지역 주민 1,300여명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큰 잔치’ 벌여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오태승)와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철)은 15일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2016 희망나눔 큰잔치”를 개최했다.

 

 

은행잎이 노랑 빛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날 수성구 지산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산동 주민 1,300여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주민화합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 큰잔치’는 경로효친 사상 계승 발전은 물론 지산동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신명나게 벌이는 마을축제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위해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지산청년회, 새마을 부녀회 등 협력단체와 지역상가 등에서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또, 협력단체 회원들과 능인고 학생봉사단, 경일대학교 학생,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등 120여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진정한 나눔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지산종합복지회관 축제에서는 장수어르신 선물 전달, 바자회, 각종 체험부스, 청소년가요제,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전기요, 백미, 라면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행운도 덤으로 선사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마을축제는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수성구 브랜드 인자수성(仁者壽城) 의 가치에 부합된다.” 며 “이 행사를 계기로 지산동 주민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