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대실초등학교, 가족사랑 배려 나눔 공감 달빛걷기축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9. 11:02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대구대실초등학교(교장 반해정)는 지난 10월 14일(금) 오후 4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대실 가족 사랑․공감 달빛 걷기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모, 조손, 사제, 이웃 간의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에서 출발 해 강창교를 거쳐 금호 강변 길을 따라 디아크 문화관까지 걸어가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행사 출발 전에는 가족사랑도를 높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달빛 걷기 중에는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달빛 걷기 마지막 구간인 디아크 문화관 광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체육놀이마당, 가족 인증샷 찍기, 학교 및 우리 지역 관련 OX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몰의 노을빛과 환한 달빛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참가자들의 감성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 에 참가한 6학년 대구 대실초등학교 이OO 학생은“사랑하는 부모님, 동생들과 함께 달빛 아래에서 손을 잡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걸었던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대구 대실초등학교 반해정 교장은 "대실교육가족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하늘과 바람, 꽃과 구름, 해 질 녁 석양빛 등으로 자연을 벗 삼아 가족과 친구간의 소소한 이야기 나눔으로 오롯이 가족과 친구만을 생각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이 행사를 통해 가족과 친구사랑이 더욱 돈돈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1일에 개교한 대구 대실초등학교는 2016년도 신체활동 7560+운동(7일에 5일, 하루 60분(+)장려 운동)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인성 함양 등 행복한 학교생활과 평생생활스포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행복한 아침걷기 운동, 꼴찌 없는 인성 운동회, 사제동행 스포츠데이, 틈새 시․공간을 활용한 실내스포츠 활동, 가족사랑 스포츠용품 대여시스템, 가족과 함께 배우는 삼세대 파크골프 교실」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율 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